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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의 회고록"‥위너 강승윤, 8년만 솔로 데뷔가 가지는 의미(종합)

입력 2021-03-29 13: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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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강승윤이 8년만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9일 오후 1시 강승윤의 첫 번째 앨범 'PAGE'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강승윤은 "일단 굉장히 열심히 만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만들어낸 음악들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서 행복하고 설렌다. 이 앨범이 저한테 굉장히 의미 있는 앨범이다. 10년의 음악 활동을 회고하는 앨범이 될 것 같아서 꿈만 같은 기분"이라고 설레했다.

강승윤의 이번 앨범은 총 12트랙으로 구성, 전곡 작사ㆍ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시간이 더해짐에 따라 '스토리'를 담게 된 강승윤의 지난날들을 그려내고, 솔로 강승윤이 앞으로 펼쳐낼 또 다른 'PAGE'를 그려내고자 수록곡 하나하나에 정성과 진심을 담았다.

강승윤은 "타이틀곡은 '아이야' 는 일단 나이 어린 아이들에게 쓰는 아이가 맞고 감탄사의 중의적인 의미도 섞은 것도 있다. 사실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가 담긴 노래다. 이 메시지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승윤은 이번 앨범에 집중한 것에 대해 "일단 8년만에 솔로앨범이고 제 음악을 알린지가 10년 정도 됐는데 사랑이 주제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다. 조금 더 제 얘기를 하고 싶었어서 그냥 나 자신, 제 음악을 듣는 청중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중요시했고, 10년 동안 음악을 하면서 느낀 것들이 정리한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 지난 10년의 회고록 같은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종신,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등이 이번 앨범에 지원사격을 해주기도 했다. 강승윤은 특히 윤종신에 고마웠다며 "무조건 '아이야' 이 곡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연락을 드렸다. 멘토이기도 하시고 인생선배로서 대답을 해주시는 형식의 가사를 써주실 수 있겠냐는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동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타이틀곡 '아이야'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이다 보니 저만의 이야기를 하는 버전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거고, 윤종신 선배님과 함께한 곡이 12번 트랙이 될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그 당시에 윤종신 선배님께서 이방인 프로젝트라고 해외에 계셨었다. 마지막 부분에 '잘 컸다'라는 음성을 보내주셨더라. 거기서 너무 감동을 받아서 이 한 문구 때문에 마지막 트랙으로 들어가게 됐다. 정말 윤종신 선생님은 센스쟁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커버하고 싶은 곡들이 있지 않나. 그런 곡들이 대부분 제가 봤을 때는 오랜시간 기억될 수 있는 앨범이더라. 저는 제 앨범도 한달 이렇게 잠깐 소비되는 음악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이 되면서 듣고 싶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펼쳐서 볼 수 있는 그런 '페이지'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승윤의 첫 번째 앨범 'PAGE'는 오늘(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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