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나라가 엄마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극본/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박진석,이웅희)에서는 새로운 기억을 떠올린 홍지아(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 사무장(강말금 분)은 지아에게 “이름은 주경희, 60세고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라며 그린빌라 원귀의 신상을 알려줬다. 주경희(남기애 분)의 딸은 “엄마가 그렇게 행복해 하는 걸 처음 봤다. 아끼던 집에서 일주일도 못 살았다”며 “엄만 심근경색이 아니라 화병으로 돌아가신 거다. 억울해서. 그 사람들은 사기꾼이 아니라 살인자”라며 분노했다.
원귀를 퇴마한 후 인범(정용화 분)은 “식당 일, 파출부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돈으로 산 집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나쁜놈들”이라고 흥분했다. 지아는 지아는 “퇴마사 일은 원귀를 보내주는 일까지, 거기까지”라고 차갑게 얘기했고 인범은 “이번에도 슬픈 영화 한 편 봤다 쳐라?”라며 답답해했다.
인범은 “나 부모님이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 그리워한 적도 없고. 뭘 알아야 그리워하지”라며 “근데 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우리 엄마 아빠도 나 두고 먼저 갈 때 이렇게 가슴이 찢어졌을까, 안 그랬음 좋겠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간 지아는 “엄마도 그때 그런 마음이었어? 그래서 나 혼자 두고 못 가서 이렇게 있는 거냐”고 중얼거렸다.
지아는 인범 몰래 황 사장의 정체를 찾았다. 그러나 황 사장이 뚜렷한 증거가 없어 풀려나자 지아는 허 실장(강홍석 분)을 시켜 황 사장과 도 회장(안길강 분)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나 도 회장이 황 사장과의 선을 그으며 “피해자를 위로한다”고 기자회견을 하자 분노했다.
지아는 그린빌라를 팔려고 했던 집주인에게 “집 앞으로 경전철이 뚫릴 것”이라며 “전세로 돌려 5년만 버티라”고 설득했다. 그 후 주경희 씨의 딸을 찾아가 “그 집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사를 권했다. 오인범은 주경희 씨를 생각하는 지아의 모습에 흐뭇해 했지만 지아는 “고객의 재산을 지키려는 것 뿐”이라며 부인했다.
인범은 대박부동산의 퇴마 기록을 찾아보던 것을 지아에게 발각됐다. 인범은 “퇴마라는 거, 해보니까 내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그래서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아는 “계약 끝나면 그냥 예전처럼 살라”며 “어차피 답 같은 거 없다,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가라”며 선을 그었다.
지아는 새 의뢰를 받고 인범과 퇴마에 나섰다. 퇴마 후 또다른 원귀의 흔적을 느낀 지아는 “오인범, 목걸이 다시 하고 있으라”며 지하로 향했다. 목욕탕을 살펴보던 지아는 “원귀가 하나 더 있었다”며 놀랐다. 그 순간 원귀가 지아를 데리고 물 속으로 향했고 원귀에 홀린 지아는 속수무책으로 물에 빠졌다. 다행히 인범이 지아를 물에서 건졌고 엄마를 애타게 찾던 지아는 오성식(김대곤 분)이 엄마를 찾아왔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아이를 데리고 있었어’라며 새로운 사실을 찾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