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MC로 활약하며 리얼한 현실 부부 케미를 예고했다.
29일 오후 LG헬로비전 새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류복열 PD,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대해 "장윤정이 98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꼭 트롯만 하는 게 아니다. 같이 노래 부를 수 있다면 다른 장르도 모두 괜찮다. 여타 오디션에 비해 낮은 문턱을 자랑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장윤정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트롯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가 오디션에서 심사를 하다 보니까 '이 무대에서 못 보는 사람은 영원히 기회가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곽지은, 해수를 가리키며 "옆에 있는 두 친구도 잘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게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나이, 지역, 하는 일, 정보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게 제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요즘 제일 핫한 트롯, 캠핑, 도경완이 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이 프로그램을 1월에 기획했다. 경완 씨가 2월에 프리를 했는데, 프리하고 프로그램이 없을까 봐 이름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부부 고정 MC는 처음이라는 장윤정은 "부부끼리 하니까 다른 분보다 호흡이 더 좋다. 부부의 호흡은 누구도 못 따라온다"라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아이 없이 남편이랑 예능을 나오니까 어떠냐"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설레고 기쁘다"라고 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윤정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신다. 좋은 공기, 경관에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경완은 "저는 사실 일하는 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장윤정과) 떨어져 있어야 하니까. 일과 공존을 함께할 수 있으니까 기쁘다"라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부부 공동 MC의 단점이 있을까. 장윤정은 "예전에 한 번 싸우고 그 뒤로는 한 번도 없다. 저희 철칙이 절대 싸우지 말자다. 전날에는 특히나 더 안 마주치려고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도경완의 예능 경쟁력은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경완 씨가 방송 경력으로만 치면 10년 후배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장윤정은 "춤을 아직 잘 못 춘다"라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줬다.
끝으로 류복열 PD는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장윤정 씨가 노래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게 가르치더라. 윤정 씨의 어록, 레슨, 경완 씨를 대하는 리얼 부부의 거침없는 모습이 포인트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