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강이 키스해 한소희의 마음을 잡았다.
31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 분)이 자신을 밀어내는 유나비(한소희 분)에게 키스해 마음을 잡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나비는 양도혁(채종협 분)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길을 묻기 위해 차에서 내린 박재언이 양도혁과 함께 있는 유나비를 발견하고 표정을 굳혔다. 양도혁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 "오늘 여기서 친구들하고 자고 갈거야?"라고 물었고, 유나비는 "아니? 저녁까지 놀다가 이모네 집에서 잘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야도혁은 "그럼 내가 데려다 줄게 할 얘기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박재언에 유나비가 표정을 굳혔고, 양도혁이 그런 박재언과 유나비 사이에 서 견제했다.
유나비가 박재언의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됐다. 뒷자석에 앉은 유나비에 박재언은 "사장님이네"라고 말했고, 유나비의 "좀만 기다려줘. 곧 도혁이도 올거야"라는 말에 실망했다. 그리고 양도혁이 뒷자리에 앉은 유나비를 보고 조수석에 올라탔다. 박재언은 자신의 눈치를 보는 유나비에 "학교에서 설아 만났었다며 설아가 너 매력있다고 전해달래. 그거 얘기하고 싶었는데 먼저 가버렸다고"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나도 보자마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박재언과 유나비가 둘이서 관람차를 타게 됐다. 유나비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박재언에 "다른데는 음악같은 것도 틀어주고 그러던데 여기는 없네. 왜 나를 봐. 밖에 봐야지"라며 민망해했다. 박재언은 "잘 지냈어? 나는 잘 못 지냈어. 왜 연락 안했어? 그래도 생일인데"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나 아니어도 너 축하해 줄 사람 많잖아"라며 '또 휩쓸리면 안돼'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박재언은 "나는 네 축하가 받고 싶은건데"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익숙한 박재언의 체취가 나를 무섭게 파고든다'라며 자신의 머리에 붙은 것을 떼어주는 박재언에 "말로 하면 되지 놀랐잖아"라며 선을 그었고, 박재언은 "진짜 서운하려고 한다. 내가 그렇게 싫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양도혁은 박재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유나비를 신경썼다. 유나비는 '이제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대체 왜'라며 박재언을 신경쓰는 자신에 답답해했다. 이어 오빛나는 유나비에게 "질투하냐? 박재언한테 새로운 타겟이 생겼잖아"라며 "왜 자꾸 박재언 피하는데? 나는 알아야 내가 교통정리를 하지. 애들이 지금 즐겁게 놀려고 왔는데 이러면 갑분싸 되잖아. 말해봐 관람차에서 박재언이랑 무슨 일 있었지?"라고 물었고, 유나비는 "아무 일도 없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오빛나는 양도혁을 보며 "매력있더라. 저기로 갈아타는거면 내가 인정"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박재언 여자친구 있어. 그러니까 자꾸 나랑 쟤랑 엮지마"라며 곤란해했다.
유나비는 다른 애들이 바다에 간 사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박재언에 '도대체 왜 나는 얘를 못 이기겠지? 또 한순간에 무너질거 같다'라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그만해. 지금 이거 네가 하는 짓. 웃지마. 너 나가지고 노는게 재밌어? 아까 애들 앞에서도 왜 그딴 식으로 얘기하는데 애들이 오해하잖아"라며 화를 냈고, 박재언은 "너 진짜 몰라서 묻는거야? 계속 생각났어. 보고 싶었다고 네가. 넌 나 안 보고 싶었어? 내가 그렇게 싫어?"라며 "이제 좀 솔직해져봐. 또 도망가게? 내가 정말 놓길 원해? 한마디만 하면 돼. 싫으면 싫다고 그만할게"라며 유나비에게 키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