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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늘 무해' 생활 쓰레기 1위 생수병..공효진-이천희-전혜진, 심각성 우려

입력 2021-10-29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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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늘 무해' 캡처
KBS2 '오늘 무해'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생활 쓰레기 1위로 생수병이 꼽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함께 탄소 제로 프로젝트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과 전혜진은 이천희가 내린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다. 전혜진은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천희와 윤혜진은 재료를 사기 위해 함께 매점을 찾았다.

계란과 식빵 등을 구매한 뒤 유기농 설탕으로 구운 프렌치 토스트를 완성했다. 전혜진은 "역시 당이 필요했네"라며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죽도에 도착한 뒤부터 감자와 김치만두, 고구마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천희가 "또 탄수화물 먹는다"고 하자 전혜진은 "어떻게 저탄고지 하셨는지. 여기선 잊어라"라고 반응했다.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은 "사실 셋 다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누추하게 퇴장할 수도 있고 드라마는 잘됐는데 예능은 별로네 할 수도 있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환경 예능이 힘든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큰 메시지가 있고 그 안에 배려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환경 보호 입문서 같은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렇게 세 사람은 제작진과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가장 먼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동네 플로깅에 나섰다. 이천희는 "플라스틱 엄청 많다"고 했고 공효진은 유리를 주우며 "너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 수세미로 수세미 만들기에 나섰고 수세미를 키우는 집 주인은 세 사람에게 "바지락을 캐오면 칼국수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은 바지락을 캐올 것을 약속한 뒤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보며 "바다 올 때마다 쓰레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스트레스 받아. 즐길 수가 없어"라고 토로했다.

세 사람은 직접 캔 바지락을 집 주인에게 건넸고 해물 바지락 칼국수를 얻어왔다. 저탄소 로컬 푸드를 먹으며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수세미로 천연 수세미를 만들기 위해 이천희와 공효진을 수세미의 씨를 뺐다. 두 사람은 전혜진이 낮잠을 자는 동안 나무로 폼롤러 만들기에 도전했다. 전혜진의 알람이 울리자 이천희는 "자기야"라고 불렀다.

이에 공효진은 "사랑은 못속인다"며 놀렸고 이천희는 "싸울 때도 그렇게 나온다. 내가 지금 화가 났는데 '자기야'라고 말을 해서 내가 화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이 되고 라방을 켠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가 뭐냐"고 물었다. 생수병이 답변 1위로 나오자 공효진은 "제가 꼽은 일상 스레기 1위는 물티슈다. 쓰는 데는 1분도 안돼서 말라 버리지만 썩는 데는 100년이 넘게 걸린다"며 심각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은데 내가 텀블러가 없으면 참기는 한다. 집에 가서 마셔야겠다"고 얘기하며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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