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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당나귀귀' 김문정, 시츠프로브 실수에 독설(ft.찬열 호평)(종합)

입력 2021-10-31 1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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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연이은 실수 속, 찬열이 호연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CP 조현아)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문정 음악 감독은 비대면 공연을 앞두고 있는 창작뮤지컬 ‘메이사’의 합주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김문정은 “자동차가 가게 하려면 기름을 넣어줘야죠”라며 만두 등 간식을 사갔고, 연주자들은 “유통기한 지난 거 아니죠”, “광고 아니죠” 등을 의심했다. 김문정은 “이거 내가 왜 먹이는지 알죠”라고 물어 눈치를 주었다. 다소 합주 인원의 수가 적었고, 김문정은 “이번 작품은 K-POP을 하기 때문에 사운드 메이킹 때문에 기존 밴드를 멀티 뮤지션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민활란 음악 감독은 “모든 걸 맡기고 기대겠다. 멋있는 걸 만들어 달라 얘기하셨는데 부담이 되는 거죠”라며 입봉작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관람만 하겠다던 김문정은 결국 디테일 피드백을 계속했고, 인터뷰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연주자들도 생소한 노래라서 그런지 말씀을 못하시더라고요”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민활란은 “적당히 오시면 좋았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시츠프로브가 있는 날, 김문정은 “시츠프로브가 있는데 오늘은 특별히 더 기대됩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민활란은 “저는 특별하게 또 더 감사한 것 같아요. 어릴 때 감독님 밑에서 반주자부터 시작해서 감독으로 입봉을 시켜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고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리기도 하고”라며 부푼 마음을 고백했다.

엑소 찬열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음향팀의 실수로 내래이션이 겹쳐 흘러 나왔다. 김문정은 “찬열씨는 제대로 했는데 음향 팀이 실수를 했죠”라면서 찬열의 보컬에 대해 “조금 걱정했는데 마이크를 타고 나오는 목소리라 매력적이라 참 좋았습니다”라고 호평했다.

연이어 실수가 발생했고, 김숙은 “실수들이 다른 공연보다 많은 것 같은데 창작 뮤지컬이라 그런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김문정은 “창작 자체가 처음 하면 실수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유동성이 있는 마디예요. 여유 있게 해놔야 하는데 민활란 감독이 딱 이만큼만 해놓은 거예요. 이런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김문정은 “망했다”라며 고개를 저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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