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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168cm 168kg 김수영… "얼마 못 살지 몰라"

입력 2015-02-02 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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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라스트 헬스보이'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2007년 개그맨 이승윤을 인기 대열에 올렸던 '헬스보이', 2011년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이 주축이 되었던 '헬스걸'에 이어 그 최종 시리즈인 '라스트 헬스보이'가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그콘서트'의 뚱뚱이 서열 1위 개그맨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던 개그맨 이창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이승윤은 "다시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며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기록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얼마 전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 살 것 같다는 얘기를 해 도전하게 됐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첫 녹화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승윤은 "나의 인생은 '헬스보이' 전과 후로 나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라스트 헬스보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라스트 헬스보이, 꼭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길" "라스트 헬스보이, 168kg에서 빼다니 정말 힘들겠다" "라스트 헬스보이,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뉴스화면 캡처]
[사진=KBS2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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