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조선명탐정2’ 김석윤 감독, 손만 대면 대박…이번에도?

입력 2015-02-02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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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의 개봉을 앞둔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번 극장가를 휩쓸지 기대를 모은다.

‘조선명탐정2’는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받은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을 함께 맡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작품 역시 전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 ‘달려라 울엄마’,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개그콘서트’ 등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을 연출하며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후 그는 종합편성채널 JTBC로 이적해 간판 프로그램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날렸다. 2011년에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로 47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흥행 감독의 반열에까지 올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손만 대면 대박 행진을 이어나가는 김석윤 감독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2011년 설날 극장가를 장악했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개봉 당시부터 배우, 스태프는 물론 관객들의 끊임없는 속편 제작 요청을 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김석윤 감독은 예능 CP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위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와 코믹한 대사에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김 감독은 “코미디 요소, 어드벤처 요소 등을 보강해 1편보다 더 알차고 오락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이 지향점이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김석윤 감독에 대해 “영화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고 계신다. 본 촬영 전에 항상 카메라 워킹과 배우들의 동선들을 미리 맞춰보고 철두철미한 계산하에 촬영에 임한다”며 “자신이 OK한 컷을 두고 더 좋은 장면은 나올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한 자신감을 가진 감독이다”라고 극찬할 정도.

‘조선명탐정2’는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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