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MB의비용출간, 무슨 내용 담겼나 보니 '충격'
MB의 비용 출간 소식이 화제다.
3일 MB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상반된 내용을 담은 'MB의 비용'(알마)이 출간됐다. 'MB의 비용'은 2일 발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저서 '대통령의 시간'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시간'을 통해 과거 대통령 재임기간 시행했던 정책과 현재까지 논란이 되는 정책들에 대해 과감하게 견해를 밝혔다. 저서에서는 자원외교, 4대강 사업 등에 관해 긍정적인 부분만을 논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비공개 문서로 다뤄져야 하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내용과 회의록들이 무수히 담겨 있다. 특히 천안한 침몰 당시 진행됐던 긴급 회의 내용도 담겨있다.
이 외에도 보안이 요구되는 회의와 대화 내용은 2009년 10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대화를 비롯해 2010년 11월 연평도피격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 중국 국무위원이었던 다이빙궈와의 대화, 2011년 5월 남북 고위급 실무자회의 등 다수다.
이에 맞서기 위해 출간된 'MB의 비용'은 MB정부의 세금 탕진과 실정의 기록을 정교한 수치로 분석한다. 각 분야 16인의 전문가가 MB정부가 발생시킨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피해 금액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MB의 비용'은 총 2부로 구성됐다. 'MB의 비용' 1부에서는 피해 금액 추산이 가능한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 정책(4대강 사업, 자원외교, 원전문제, 한식 세계화, 기업 비리·특혜)에 대해 다뤘다. 'MB의 비용' 2부는 남북관계, 언론·인사문제, 부자감세 등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