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명작 ‘오즈의 마법사’가 탄생 115주년을 맞아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주인공 도로시와 세 친구들은 물론 새롭게 만나는 길동무들로 화려한 모험을 그리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를 통해서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렸다.
원작은 작가 L. 프랭크 바움에 의해 1900년 탄생했다. 꾸준히 사랑을 받아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등으로 수없이 재탄생하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오즈의 마법사’의 매력은 환상적인 세계와 마법,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원작에서는 각각 트라우마를 가진 양철나무꾼, 사자, 허수아비가 주인공 소녀 도로시의 친구로서 모험을 떠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세 친구들 이외에도 뚱뚱해서 날지 못하는 부엉이 와이저, 마시멜로 대령, 도자기 공주 등이 친구들이 도로시의 모험을 돕는다. 이들 캐릭터들과 함께 그들이 사는 세상인 캔디 마을, 도자기 왕국, 말하는 나무들의 숲속 등은 보는 이들의 눈을 붙들 만큼 화려하고 아기자기하면서 매력적이다.
특히 광대 제스터와의 한판 승부는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속 노래는 뮤지컬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특히 성우들의 능숙한 목소리 연기는 매끄러우면서도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며 극의 몰입을 돕는다.
주인공 도로시가 오즈로 떠나기 전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