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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말투가 비슷해서" 고민 토로

입력 2015-02-05 2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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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징비록' 김상중 "말투가 비슷해서" 고민 토로

'징비록' 김상중이 사극톤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KBS2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제작발표회에서 "사극톤과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가 비슷하다고 걱정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그만둬야 하나"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가만히 생각하면 예전 조상들이 다 표준어만 썼을까 생각이 든다"며 "사극이라고 해서 꼭 울림소리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현대적인 말투가 나온다면 내가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상중이 맡은 서애 류성룡은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인물이다.

김상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잘못 알려진 점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겼다"고 포부를 밝혔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상중. 사진=송재원 기자
김상중.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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