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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협박 김우종 부인...'뭘 잘했다고 다 같이 죽자며'

입력 2015-02-05 2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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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전 대표 부인이 개그맨 김준호에게 보낸 협박 문자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준호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뒷이야기와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의 아내로부터 협박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문자를 공개했다. 김준호가 공개한 김우종 부인의 문자에는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우종 부인은 이어 "김준호씨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였던 김우종 씨의 횡령으로 인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지난달 24일 폐업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김준호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우발 부채 포함에서 모두 60억 원이다"라며"투자를 하겠다는 분들이 이 회사를 딴 데 붙여서 우회상장하겠다고 했는데, 이 우발 부채 내용을 보여줬더니 손을 떼더라"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난 8월 연기자 2/3의 계약이 끝났다. 그때부터 계약금과 미지급금 문제가 생겼다. 그때 김우종이 다시는 그런 일 없을거라고 사과했다. 근데 10월 10일 또 문제가 생겼다. 매니지먼트는 극장 하나 못 만드는데 외식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우종 대표가 횡령사실이 나오면서 며칠 안에 '밖에서 돈을 구해오겠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멋있는 척 하면서 얘기를 했다. 며칠 후 돌연 잠적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한도가 1억이었던 통장에서 돈을 훔쳐서 비행기 타고 도망갔다. 그 1억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김준호 협박 소식에 “김준호 협박, 헐”, “김준호 협박, 이럴 수가”, “김준호 협박, 충격이네”, “김준호 협박,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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