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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월드컵 이상화 메달 획득 실패 이유는?

입력 2015-02-08 0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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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6)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3년여 만에 여자 500m 메달 획득에 실패 소식을 전했다.

이상화는 지난 7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8초29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5위에 올랐다.

이상화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1년 12월 3일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1-2012 월드컵 3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4위에 머문 뒤 무려 3년 2개월 만이다.

이상화는 이듬해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4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29경기 연속 메달 획득을 이어왔다.

이번 빙속 월드컵에서 이상화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이상화는 올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8차례 500m 레이스를 펼치며 6차례 정상에 서는 등 변함 없는 기량을 확인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급작스럽게 뒷걸음질치고 말았다. 실제 이상화는 올 시즌 들어 미세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상화가 밀려나고 우승대에는 헤더 리처드슨(미국·37초82)이 올라갔다.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14), 브리트니 보위(미국·38초21)가 메달 하나씩을 걸었고,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26)가 4위에 올랐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화성시청)는 39초81의 기록으로 20위에 머물렀다.

빙속월드컵 이상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빙속월드컵 이상화, 안됐다" "빙속월드컵 이상화, 그럴때도 있지" "빙속월드컵 이상화, 안타깝네" "빙속월드컵 이상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사진=OSEN

한편, 남자 500m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대한항공)이 35초23의 기록으로 8위에 올랐고, 김준호(한국체대)는 35초72의 기록으로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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