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레이첼 와이즈, 톰 히들스턴이 만난 영화 ‘더 딥 블루 씨’(감독 테렌스 데이비스)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더 딥 블루 씨’는 규칙과 절제를 배우고 자란 여인 헤스터(레이첼 와이즈 분)와 자유롭고 정열적인 남자 프레디(톰 히들스턴 분)의 치명적이고 가슴 아픈 로맨스를 그렸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 온 두 남녀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끝에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원하게 되면서 빚어진 집착과 갈망, 그로 인한 파멸적 사랑을 담았다.
클래식한 영상미와 파격적 전개가 인상적인 ‘더 딥 블루 씨’는 영국의 전설적인 극작가 테렌스 라티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극대본이자, 1952년 영국 첫 공연된 연극 ‘The Deep Blue Sea’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는 영화 ‘먼 목소리, 조용한 삶’과 ‘리버풀의 추억’ 등을 연출하며 토론토국제영화제, LA비평가협회상, 런던비평가협회상 등 전세계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상을 휩쓴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 됐다.
극중 치명적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여인 헤스터 역은 ‘미이라’, ‘어바웃 어 보이’, ‘콘스탄틴’, ‘본 레거시’ 등의 작품을 통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런던비평가협회와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레이첼 와이즈가 맡았다.
반면 그런 그와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정열적인 남자 프레디 역은 ‘어벤져스’, ‘토르’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악당 로키로 열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톰 히들스턴이 연기했다.
한편 ‘더 딥 블루 씨’는 2012년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13년 토론토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2013년 골든 글러브 시상식과 2012년 이브닝 스탠다드 브리티쉬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2011년 런던 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2012년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올해의 배우상과 올해의 영국 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뿐만 아니라 2011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극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