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경수진, 대본 들고 ‘꿀피부’ 인증…떡 200세트 돌려

입력 2015-02-13 14: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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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경수진이 셀프 카메라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2TV 새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첫 세트 촬영이 진행됐다. 경수진은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날 경수진은 극중 부모로 출연하는 배우 정원중, 송옥순과 첫 호흡을 맞췄다. 앞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치렀다. 이어 리허설과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경수진은 첫 세트 촬영인 만큼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경수진은 “오랜만에 세트 촬영인 데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하려니 긴장됐다”라면서 “극중 부모님인 정원중 송옥순 선생님께서 많이 챙겨주셔서 긴장을 덜었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현장이 정말 좋다. 진짜 가족이고, 실제 오래된 친구, 오빠, 동생 같은 느낌이다”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극 중에서 상큼발랄한 장영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활달한 성격으로 현장에 비타민 같은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경수진은 앞으로 5개월여간 함께 고생할 선후배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떡 200세트를 돌렸다. 떡 포장지에는 ‘적도의 남자와 상어를 보며 스틸 사진을 찍은 은희가 아홉수 소년과의 밀회를 마치고 파랑새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반년간 영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그동안 출연한 작품 이름으로 글을 남기는 센스를 발휘했다.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사랑과 ‘삼포세대’ 이야기를 통해 안방 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이래’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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