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일렉트로닉 싱어송라이터 아진(Azin)이 남다른 춤 실력으로 ‘엄친딸’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진은 10일 정오 공개된 ‘원한다면’ 뮤직비디오의 안무를 모두 직접 담당,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음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이색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현대무용이라는 이색 결합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아진이 중학생 시절 무용을 시작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안양예고 재학 시절 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고등부 현대무용 부문 차석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용과에 동시 합격하는 등 무용계의 촉망 받는 인재였다. 그는 싱어송라이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원한다면’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준급 춤실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로써 아진은 베이비페이스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특급 스펙을 자랑하며 새로운 ‘엄친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원한다면’은 아픈 상처로 남은 지난 기억을 마음대로 지우고 싶은 절실함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일렉트로닉씬의 대선배인 캐스커의 이준오가 프로듀싱을 담당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진의 춤실력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낸 뮤직비디오는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감독인 이호재(서플러스 엑스 프로덕션)가 메가폰을 맡았다. 한편 아진은 에피톤 프로젝트와 알레그로, 캐스커 이준오의 솔로 프로젝트인 JUUNO의 앨범에서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며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신인 뮤지션으로, 지난 10일 첫 정식 앨범인 EP ‘데벨로페(Developpe)’를 발매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