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S, 곱트교 인질 21명 참수…콥트교는 어떤 종교?

입력 2015-02-16 14:04:52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15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IS는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을 달고 IS 대원들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들을 해변으로 끌고 와 무릎을 꿇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속에는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 이집트 콥트교 인질 21명 참수 주장에 네티즌들은 "IS 이집트 콥트교 인질 21명 참수 주장, 정말 잔인하다" "IS 이집트 콥트교 인질 21명 참수 주장, 인간이길 포기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주교제의 기독교 교파다. 이집트 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종교로 알려져 있으며 콥트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만을 인정하는 단성설을 신봉, 예수가 신성과 인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신인양성론을 믿지 않는다.

콥트교는 이집트 전체 인구 10%에 해당하는 8500만 명이 믿고 있다고 전해지며, 콥트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집트인은 이슬람 수니파다.

[사진=연합뉴스 TV 방송 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 TV 방송 화면 캡처]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