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4개 부처 장관급 인사에 대한 개각 명단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함에 따라 신임 국무총리 제청을 받아 일부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현 정부의 내각을 살펴보면 이완구 총리, 최경환ㆍ황우여 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역 의원이다. 또한 어제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유기준, 유일호 의원까지 포함하면 현역 의원이 총 6명이다. 18명의 각료 가운데 3분의 1인 6명이 현역 의원들이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인사는 하지 않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윤두현 홍보수석이 밝혔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김기춘 실장은 그동안 몇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이신 것으로 안다"며 "후임 실장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일을 택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