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 중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병가를 연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극심한 스트레를 호소하며 이달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병가를 추가로 신청했다. 이달 초 업무에 복귀한 지 5일만에 2주간 병가를 신청한데 이어 50일간 병가를 연장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박 사무장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즉각 병가 연장 신청을 승인했다"며 "빠른 쾌유를 통해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장의 병가는 이번이 네 번째다. 박 사무장은 지난 2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후 박 사무장은 극심한 체력저하와 스트레스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병가에 들어가지만 수당을 포함한 월급을 100% 지급한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직책상 과장A급 팀장으로, 수당을 합친 연봉이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