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파주(경기) 김은주 기자] 예능 ‘인간의 조건2’에 출연 중인 새 신랑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윤상현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KBS2 ‘인간의 조건2’ 촬영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이비가 ‘오빠 드라마에서 멋있게 봐서 호감이었는데 ‘인간의 조건2’를 보고 실망했다’ 하더라”고 운을 뗐다.
메이비가 남편 윤상현에게 실망한 건 패션 감각. “머리카락도 옷차림도 이상하다고 하더라. 내가 색깔 배합을 잘 못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오늘 의상이 그나마 제일 봐줄만하다”라고 거들었다. 윤상현은 패션 감각이 뛰어난 봉태규가 부럽다고 털어놨다. “봉태규가 옷을 잘 입어서 어떻게 해야 하냐 물은 적도 있다. 옷 잘 입는 감각은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메이비를 위한 선물도 준비 중이라며 달콤한 신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월에 이사할 계획이다. 커튼이 필요하다고 해서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인간의 조건2’를 통해 예능 울렁증을 극복 중이라고 털어놨다. “‘인간의 조건’은 시즌1 첫 방송부터 챙겨봤던 프로그램이다. 휴대전화 없이 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다. ‘나도 차 없이 살아볼까’ 생각해봤을 정도로 ‘인간의 조건’은 한 번 출연해보고 싶었다. 드라마나 열심히 해볼까 했는데 ‘인간의 조건2’를 통해 울렁증을 이겨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조건2’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 많이 깨닫고 배우는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여기에서는 머리 쓰느라 바쁘다. ‘인간의 조건2’는 저에게 가르침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에서 벗어나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맏형 윤상형을 필두로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출연 중이다. 지난달 3일부터 시즌2로 새롭게 개편됐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