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백 투 더 비기닝’(감독 딘 이스라엘리트)가 시간여행 소재 작품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백 투 더 퓨쳐’(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와 비견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시간재조정장치를 완성한 과학도들이 시간여행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블록버스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마이클 베이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우연히 자신의 어린 시절을 찍은 영상에서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과학도가 미래를 새로 쓰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이 독특하다.
특히 ‘백 투 더 비기닝’은 시간여행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는 점에서 ‘백 투 더 퓨쳐’를 연상시킨다. 과거에서 현재로 오기 위한 시간여행의 ‘백 투 더 퓨쳐’와는 달리 ‘백 투 더 비기닝’은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과거로 간 시간여행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변주를 그려내는 동시에 10대 주인공들을 내세워 그들만의 자유분방하고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함께 담아 풍성한 스토리를 선사한다.
‘백 투 더 퓨쳐’는 본의 아니게 30년 전의 과거로 가게 된 주인공이 다시 자신이 살던 현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타임머신과 시간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과거에 따라 현재가 달라지는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며 돌풍을 일으켰고, 타임슬립 영화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이 영화의 계보를 이을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은 ‘백 투 더 퓨쳐’보다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다양한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앞서 공개한 메인 포스터의 ‘과거를 재구성하라’는 문구처럼 주인공 데이비드 일행은 시간재조정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리고 복권 당첨, 첫사랑과 데이트를 하는 등 자유자재로 자신들의 과거를 재구성한다.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이 속출하며 예측할 수 없었던 미래들이 나타나 이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억 달러, 한화로 4조 이상의 수익을 안겨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과감히 버리고 마이클 베이가 선택한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답게 압도적인 스펙터클과 시각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클 베이의 선택으로 제2의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테이큰3’의 조니 웨스턴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가쉽걸’과 ‘스킨스’의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샘 러너, 앨런 에반젤리스타, 버지니아 가드너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열연을 펼친다.
‘백 투더 비기닝’은 2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