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독도 도발 당장 멈춰라"

입력 2015-02-22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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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이를 비판하는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와 퍼포먼스를 열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까지 약 150명이 모인 자리에서 각 학생 대표는 '일본 학생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원희(20, 여) 대학부독도기자대표는 "독도는 삼국시대 6세기부터 우리나라 땅 일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독립의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유리(18, 여) 고등부독도기자대표도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자주권과 외교권을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한·일 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부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자"고 말했다.

이날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에 앞서 흰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 10명이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로 지나가는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독도기자단 강남연합 김원철(17)군과 송주연(17)양은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항의 서한'을 전달하려 일본대사관으로 향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발길을 돌렸다.

앞서 독도향우회는 오전 10시30분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자칭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고 독도 도발을 당장 멈춰라"고 촉구했다. 회원 30여명은 "일본의 독도 도발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근거로 대한민국을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포장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다"라며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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