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송해, 전쟁으로 65년 전 가족들과 생이별한 사연 공개

입력 2015-02-16 20:58:13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방송인 송해가 6.25 전쟁 당시 가족들과 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송해가 16일 방송된 KBS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그대가 꽃’에서 6.25전쟁 당시 어머니와 생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 KBS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 그대가 꽃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 그대가 꽃 방송 화면 캡처

황해도 재령 태생인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이 자신의 고향으로 쳐들어오자 저녁마다 인근 마을로 피신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고 털어놨다.

젊은 청년이었던 송해는 인민군을 피해 옆 마을로 도망쳤다. 송해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인민군이 토벌하러 들어오면 젊은이들은 옆 마을로 도망갔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어머니가 그날 ‘얘 이번엔 조심하라’ 고 말하더라. 그게 마지막이었다. 돌이켜보면 그 때 어머니가 뭔가를 느끼셨나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송해는 홀로 남한으로 오게 됐다.

송해는 “영화 ‘국제시장’ 내용이랑 똑같다. (영화에서) 배가 흥남에서 떠나는데 탈 사람은 많지 않았냐. 나도 그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다”며 영화 ‘국제시장’을 언급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