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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부인과 딸은 중태 남편은 사망...무슨 일이?!'

입력 2015-02-23 2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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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충남 천안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려 3명이 사상을 입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경 천안 서북구 직산읍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박모씨(57)는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박 씨의 부인(51)과 딸(21) 역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세 사람은 사건 전날인 22일 오후 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박 씨 일가족이 같은 동에 거주하는 고모씨(31)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파악하고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조사에 착수 중이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박 씨의 집과 같은 동에서 고씨의 부인 윤모씨(29)도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윤 씨 집에 있던 두 아이도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 씨가 박 씨 일가족과 자신의 부인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동기와 사건 경위를 파악 중에 있지만 고 씨가 공황상태에서 횡설수설하고 있어 진술을 받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 모씨는 병원 치료 기록은 없지만 평소 불안과 피해망상 등을 겪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소식에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무섭”,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헐”,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무슨 일이지?”,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너무하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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