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숙이 2대1 데이트로 지치고 말았다.
23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SOLO’에서는 영숙과 영수, 영철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영수, 영철과 데이트에 나선 영숙은 “두 분 직업이 같네요”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영수는 마취과 전문의, 영철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터. “개원할 생각은 없어요?”라고 물은 영철이 “네, 저는 환자 마취하는 데 보람을 많이 느껴서”라며 365일 분만이 이뤄지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생명의 탄생을 목도하는 감동을 전한 영수에 “근데 제왕절개를 하더라도 산부인과 의사한테 고맙다고 하지 마취과는 아예 모를 텐데?”라고 반문하자 MC들은 “도발했어”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제가 6년 있었는데 나중에 아이가 걸어 다닐 때 데려와서 ‘선생님이 마취해서 태어난 아이예요’ 하시는 산모도 계세요”라는 에피소드로 반박한 영수는 “응급의학과는 엄청나게 대단하신 분들이에요”라며 영철에게 존경심을 보였다.
이날 데이트가 영숙과 영철의 대화 위주로 돌아간 가운데, 영철은 “나의 판정승이구나”라며 승리의 미소를 보였다. 영숙은 “그 미묘한 신경전에 기가 빨려서 힘들더라고요”라고 토로하며 자신과 너무 비슷한 영철, 너무 다른 영수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