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바비킴 불구속 입건
가수 바비킴이 항공보안법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바비킴을 항공보안법 위반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비킴은 오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자진 출석해 전 10시부터 4시간 30분가량 항공보안법(기내소란) 및 강제추행(승무원 신체접촉)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운항 중인 대한항공(KE023) 기내에서 주취 상태로 고성의 소란 행위를 하고, 기내 서비스 업무 중인 승무원의 신체를 접촉하여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바비킴은 조사에서 “항공기 탑승 후 좌석 승급문제를 제기했으나 변경이 안 돼 일반석에 앉아 출발하게 됐고 잠을 자기 위해 와인을 요구하여 6잔 가량을 마신 후 술에 취해 옆 승객에게 말을 걸고 큰 소리로 20여분 가량 소란을 피웠다. 기내 서비스를 하던 승무원의 팔을 잡아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고 손으로 승무원의 허리를 감싸 안는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고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공항경찰대 수사과는 피해자, 목격자 등 진술을 종합해 바비킴에 대해 항공보안법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