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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돌풍' 설경구 "김희애와의 혈투에 압도당하기도..데뷔 42년차에도 진짜 열심히 해"

입력 2024-07-03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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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설경구/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김희애와 세 번째 만에 본격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설경구는 영화 '더 문', '보통의 가족'에서 함께 한 김희애와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났다. 더욱이 설경구는 김희애를 통해 '돌풍'을 접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열심히 하는 김희애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설경구는 김희애에 대해 "나와 나이는 동갑인데 10년 정도 먼저 활동했다. 그 전의 그분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지금과 똑같은 사람일 것 같은 사람이다"며 "진짜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대본을 완전히 숙지한다. 베테랑이라고 해서 여유롭게 있는게 아니고,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며 "스태프들이 세팅할 때도 개의치 않고 혼자 계속 연습하더라. 난 카메라가 돌아가는 줄 알았다. 그래서 42년 동안 김희애로 사는구나 싶었다. 방심은 안 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더 문'에서는 붙는게 없었다. '보통의 가족'에서는 어려운 관계였다"며 "이번에는 죽일 듯이 싸웠다. 매번 싸울 때마다 압도하고, 압도당하고 그랬다. 혈투였다"고 말했다.

한편 설경구, 김희애 주연의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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