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정식이 도전 학생의 공부 방식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도전 학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초등학생 동생의 신청으로 출연하게 된 고등학교 2학년 도전 학생이 등장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프로 야구선수를 목표로 달려온 도전 학생은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제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차라는 도전 학생 어머니의 말에 장영란은 “‘공신’이네, ‘공부 신생아’”라고 표현했다.
장래희망이 ‘프로야구 전력분석원’이라는 도전 학생은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진학 희망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도전 학생의 어머니 역시 ““(야구를 그만둬야 해서)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해서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래요”라며 기특해 했다. 도전 학생은 방학 때 순 공부 시간이 500시간에 달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조정식은 “소위 요즘 친구들이 말하는 ‘열공 호소인’ 그런 거 같아요”라며 “순공 시간 집착이 이런 친구들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솔직히 말해 봐, 정말 열심히 한 500시간인 거 같아? 아니면 딴 생각도 좀 한 것 같아?”라고 도전 학생에게 물었다. 정승제 역시 “야구할 때 ‘나 오늘 두 박스 쳤어’ 하는 것처럼 양에 많이 집착하는 것 같아요”라고 동의, 조정식이 “야구는 두 박스를 치면 진짜 치는 건데 공부는 아니었던 거죠”라고 한 가운데 도전 학생은 “딴 생각도 좀 한 거 같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