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현아의 전 연인인 던의 SNS에서 현아와의 흔적이 모두 지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기준 던의 SNS에서는 현아 관련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이별 이후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발표 당시에도 남아 있던 사진들은 현재 모두 삭제됐으며 이 외에도 일상적인 게시물은 대부분 지워지고 작업물 15장만이 피드를 채우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과거 현아와 던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던은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귀다 나중에 헤어지면 어떡하냐, 자료랑 다 남을 텐데’ 한다”라며 “그런데 헤어져도 SNS 사진 지우지 말자고 현아와 얘기했다. 젊은 남녀가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우고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저희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 말을 번복하고 던은 사진을 지우게 됐는데, 현아와 그의 현 연인인 용준형의 결혼이 공식화 된 시점에서 던 역시 과거의 흔적들을 SNS에서 지우며 사진까지 마저 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현아와 던은 포미닛 출신 솔로 가수와 펜타곤 멤버로서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때인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함께 큐브를 떠난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과시했으나 6년 만인 지난 2022년 11월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후 수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양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다 현아는 올해 초 용준형과의 새로운 연애를 깜짝 발표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일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알렸다. 용준형 역시 과거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으며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