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이경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15일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첫 작품 ‘덕후의 딸’(연출 김나경/극본 김민영)이 tvN에서 방송된다. ‘덕후의 딸’은 팬클럽 공금을 들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서는 딸이 평생 몰랐던 엄마의 실체를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덕후의 딸’ 속 덕후 엄마 오재금(김정영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애는 트로트 가수 이이경이다. 이이경의 팬클럽 총무로 활동 중인 오재금은, 최애를 위해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은 물론 조회수 올리는 법과 스트리밍까지 섭렵한 이 시대의 덕후다. 급기야 딸의 상견례 자리에서까지 예비 사돈에게 최애 이이경을 영업할 정도. 엄마의 이 같은 최애 이이경 사랑 때문에 딸 신서현(하경 분)은 늘 머리가 아프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극 중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이경의 존재감이다. 본인 이름의 트로트 가수 역할로 특별 출연하는 이이경은, 작품을 위해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이와 관련 ‘덕후의 딸’ 연출자 김나경 프로듀서는 “마침 이이경 배우가 4년 전 공개된 ‘칼퇴근’ 노래가 최근 역주행하며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기곡이 되었습니다. 기꺼이 특별 출연 부탁에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제 촬영 분량은 1회차였으나 극 중에서 워낙 다양한 방식으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셔서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덕후의 딸’ 김민영 작가는 “이이경 배우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실제로 트로트 곡을 발표한 적도 있고, 극의 밝은 이미지와 찰떡이거든요. 작품 곳곳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존재 자체로 톱스타의 에너지가 뿜뿜 합니다”라고 밝혔다.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예고한 이이경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진제공 =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