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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실내흡연' 제니→'표절 의혹' 리사, 연이은 논란..블랙핑크 제2막 어쩌나

입력 2024-07-15 1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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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리사/사진=민선유 기자
블랙핑크 제니, 리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솔로로서 제2막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위기가 가득하다.

2016년 데뷔 후 글로벌 최정상 자리에 오른 블랙핑크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재계약만 채결하고 솔로로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 라우드 컴퍼니, 블리수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걷고 있으며,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된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였다. 그중 리사가 지난달 싱글 'ROCKSTAR'를 발매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리사의 파격적 변신이 돋보였던 'ROCKSTAR'는 국내 반응은 미미했지만 그의 고향인 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그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리사 'ROCKSTAR' MV(위), 트래비스 스캇 'FE!N' MV(아래) 캡처
리사 'ROCKSTAR' MV(위), 트래비스 스캇 'FE!N' MV(아래) 캡처

그러나 리사의 솔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바로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뮤직비디오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캇의 'FE!N' 뮤직비디오와 리사의 신곡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들(리사 측)은 이 장면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다. 내 편집자는 '싫다'고 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고 당부했으나, 리사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사성이 제기된 장면을 확인한 후 "원작자가 안된다고 했으면 안 하는 게 도의 아니냐"라며 원작자 편에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제니 역시 실내흡연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최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속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고, 담배연기를 스태프 얼굴 앞에 내뿜기까지 해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제니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한 모양새다. 제니의 과거 행적들이 '끌올'되는가 하면 논란이 되고서야 문제임을 인지한 점이 실망감을 안긴 것이다.

솔로로서 활동 제2막을 준비하던 블랙핑크 멤버들이 연이어 위기를 맞고 있다. 독자 행보에 잡음이 가득한 가운데, 제니와 리사가 추후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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