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장나라가 남지현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굿파트너'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3회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 한유리(남지현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리는 김지상(지승현 분)이 외도 중인데 이혼 안할거냐 했다. 이에 차은경은 "안한다"고 했고 한유리를 경악했다. 차은경은 "안 할 거니까 호들갑 떨 거 없다"고 했다.
이말에 한유리는 "그런 인간들을 어떻게 그냥 두냐"며 "저라면 지금 당장 소장 넣고 사무실이고 언론이고 다 떠들썩하게 해버릴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차은경은 "그렇게 해서 남는 게 뭐냐"며 "이혼하고 재산분할하고 워자료 꼴랑 이천만 원 받으면 해결 되는 일이냐"고 했다. 한유리는 "간통죄도 없는 마당에 지금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다"고 했다.
하지만 차은경은 "그 일차원적인 생각이 참 놀랍다"며 "10년 째 내 일 처리하는 손에 맞는 비서랑 13년째 내 아이 케어하는 애 아빠랑 한꺼번에 다 내보내고 내 한 달 수입도 안 되는 이천만원 그깟 위자료 받아 챙기는 게 맞냐"고 했다.
한유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이라면 그거라도 하셔야 한다"고 했다. 이말에 차은경은 "네 나이 때 변호사들은 법에 끌려다닌다"며 "법에 치이지 말고 법을 이용해야 진짜 변호사가 되는거다"고 했다. 한유리는 "그래도 변호사님이랑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이 배신을 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하면서 분노했다.
차은경은 "그래 바람 불법행위 더 이상 범죄도 아닌 그게 뭐 어떻다는거냐"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유리는 "그럼 괜찮으시다는 거냐"고 했다. 차은경은 이에 "회사랑 집이 이렇게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고 나 걔네들 필요하다"고 했다. 한유리는 "회사랑 집 말고 변호사님 인생은 어쩔거냐"고 했지만 차은경은 "회사랑 집이 내 인생"이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