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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프러포즈 재도전+♥연인 앞에서 폭풍 눈물.."돌아가신 母 생각에"('조선의 사랑꾼')(종합)

입력 2024-07-22 2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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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심현섭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2회에서는 심현섭이 여자 친구 영림 씨에게 ‘국립현충원 프러포즈’를 펼쳤다.

‘사랑꾼 하우스’에 모인 식구들은 “심현섭이 프러포즈를 재도전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김지민은 “(심현섭의) 트림만 생각난다”며 지난 방송에서의 과오를 되짚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프러포즈도 100번을 하는 것 아니냐”며 ‘소백남’을 이을 ‘프백남’ 타이틀을 거론하기도.

강풍으로 인해 흔들린 요트로 인해 멀미를 호소했던 심현섭은 결국 3차 시도를 거듭한 끝에 프러포즈의 실패를 맛보았던 터.

그러나 오늘의 심현섭은 달랐다. 심현섭은 프러포즈 멘트를 외우고, 연습하며 성공을 각오했다. 최성국은 “재밌겠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고, 김국진은 “불굴의 사나이다”라 거들었다.

그러나 서로 준비한 이벤트가 엇갈리며 급격히 싸해진 공기가 전파를 탔다. 심현섭은 ”꽃이 뭐 봉황 꽃이냐. 꽃이 만 송이냐. 현충원 1층에 가서 해도 된다“며 영림 씨가 준비해 둔 꽃을 만류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캡처

심현섭은 ”어머니가, 깜짝 이벤트를 뭘 알겠냐“라 반응하며 패널들을 탄식하게 했다. 김지민은 ”나한테 저렇게 얘기했으면 나는 한 마디 했다“라 반응, 황보라는 ”나는 저러면 끝이다“라 거들었다.

김국진은 ”현섭이가 상대방의 기분을 못 읽는다“, 강수지는 ”결혼하면 빨리 고쳐야겠다. 영림 씨가, 지금 별로 웃지도 않는다“며 충고했다.

심현섭은 ”이성이 우리 어머니를 위해 꽃을 준비한 사람은 처음이다. 아까 고마워서 눈물을 흘릴 뻔했다“며 뒤늦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이때 심현섭이 팔에 작성해 둔 프러포즈 멘트를 발견한 영림 씨.

심현섭은 ”가족 모임에서, 가훈을 준비해 오라더라. 까먹을까 적어 놨다“며 상황을 무마했다.

현충원에 도착한 심현섭은 영림 씨와 함께 생전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음식인 돈가스를 먹었다.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흘린 심현섭. "미안하다. 밥 먹으러 와서 이런다"며 사과를 건넨 심현섭에 영림 씨는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된다. 감정을 억지로 누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위로를 남겼다.

심현섭은 "다 크고 나서, 성인이 되어서도 산소 앞에서 울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오늘은 영림도 있고, 처음 인사하러 가니까"라 말했다. 심현섭은 "어머니가 네 색시를 한 번 봤으면 좋겠다', '너 닮은 손주를 봤으면 좋겠다'라 하셨다. 돈가스를 먹다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을 못 듣는다는 생각이 갑자기 와닿은 거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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