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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백종원 손 닿으면 성공이었는데.."최악의 축제" 통영 어부장터 혹평에 사과

입력 2024-11-05 11:47:27
수정 2024-11-13 1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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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사진=민선유 기자
백종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통영 해산물 축제가 방문객들 사이 미흡한 운영으로 비난받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기획한 백종원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4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21일 올라온 "비교 불가! 압도적인 축제를 열 거예요"라는 유튜브 영상 댓글창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 드린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함께 진심을 담아 사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지난 1-3일, 통영에서 '통영 어부장터'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통영 6개 수협이 함께 연 수산물 먹거리 축제로, 통영시가 후원했다.

그러나 축제 시작 후 미흡한 운영 방식에 방문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해당 축제를 다녀온 방문객들에 따르면, 태풍 예보가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 비를 맞으며 음식을 먹어야 했다고. 또한 음식 주문에만 2시간이 걸리는 등 대기의 연속이었으며, 이러한 인파 대비 안내요원 수가 적어 "체계가 아예 없었다"는 악평이 이어졌다.

백종원이 "와보시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예고한 것과 달리, 통영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최악의 축제"라는 인식을 남겼다. 이에 책임을 통감한 백종원이 직접 사과한 가운데, 축제 방문객들의 민심을 수습할 수 있을지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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