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연우진과 김소연이 첫 키스를 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10회에서는 정숙(김소연 분)과 도현(연우진 분)의 집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집 데이트가 뭔가 담백하면서 진도 빼기 딱 좋잖아요. 겉으로 보기엔 그냥 밥 먹자고 가볍게 부르는데 아무도 없는 공간에 둘만 있다 보면”, “‘청소년 관람 불가’를 찍게 되겠지?”라고 호들갑을 떨던 방판 시스터즈는 “진짜로 밥만 먹을 수도..”라는 정숙에 “왜 이려? 낭랑 18세여? 순진한 척은”이라며 웃었다.
이 일로 정숙은 도현과의 집 데이트를 의식하게 됐다. “‘청소년 관람 불가’는 무슨, 그냥 밥 먹고 게임할 건데. ‘전체 관람가’지”라고 중얼거리며 도현의 집 안으로 들어서던 정숙은 욕실에서 들려오는 물 소리에 “뭐지? 사람을 초대해 놓고 왜 샤워를 해? 뭘 하려고?”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됐다. 하지만 “요리하다 양념이 머리에 튀어서요”라며 머리를 말리는 도현을 보고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설거지를 하던 정숙이 “제가 형사님이랑 놀 거리 가져왔거든요, 저기 가방에 있어요”라고 하자 가방을 들여다 보던 도현은 각종 성인용품이 등장하자 당황했다. “그 가방이 아니라 이 가방이에요”라며 보드게임을 꺼낸 정숙은 이후로 집중하지 못하다 도현에 “죄송해요. 방판 멤버들하고 수다를 떨었는데 집에서 데이트를 하면 뭔가 일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라고 털어놨다.
“제가 형사님을 그렇게 생각했다는 건 아니고요, 쓸데없는 생각인데..”라는 정숙의 변명에 도현은 “쓸데없는 생각 아닌 것 같은데요? 집에서 데이트하면 생기기 마련이라는 일, 하고 싶어요 저도”라며 정숙에 다가가 입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