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에서 내리다 '날벼락', 용산 싱크홀 사고 2명 추락...원인은?

입력 2015-02-21 0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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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동우 기자]용산 싱크홀

서울 용산구에서 이른바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2시경 용산구 한강로 3가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옆 인도에서 보행자 2명이 너비 5m 가량의 '싱크홀'에 빠져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17분 만에 구조됐다.

당시 버스에서 내리던 김모(28)씨와 정모(24·여)씨는 인도에 발을 내딛자마자 구멍에 빠진 것. 소방당국과 관할 구청에 따르면 가로·세로 1.2m 크기의 보도블록이 약 3m 함몰됐으며 이로 인해 생긴 구멍의 너비는 5m였다.

이들은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싱크홀과 관련해 용산구청 관계자는 "옆 공사장에서 기초공사 도중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침하로 인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을 통제하고 토사를 메우는 복구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용산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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