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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자사 노트북에 악성 애드웨어 '수퍼피쉬' 설치 인정...대책은?

입력 2015-02-22 1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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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동우 기자]세계 최대 PC 제조 업체 중 하나인 레노버가 자사 노트북 PC에 악서 애드웨어인 '슈퍼피쉬 (SuperFish)'를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리코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레노버가 자사 노트북에 탑재된 악성 애드웨어 '슈퍼피쉬 (SuperFish)'에 대해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국토안보부(DHS)는 20일 레노버에 슈퍼피쉬 소프트웨어를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DHS는 레노버가 시정조치를 할 때까지 슈퍼피쉬가 설치된 노트북은 해킹공격에 매우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레노버가 설치한 슈퍼피쉬는 사용자 몰래 웹 브라우저에 광고를 삽입할 뿐 아니라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레노버는 슈퍼피쉬 프로그램을 제작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수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레노버 측은 "슈퍼피쉬를 설치할 당시 보안 위험을 간과했다"며 "그다지 큰 수익은 얻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레노버 측에 따르면 슈퍼피쉬가 탑재된 노트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출고된 약 1000만대다. 현재는 프로그램 설치를 중단한 상태다.

현재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슈퍼피쉬 자동삭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음. 레노버 노트북]
[위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음. 레노버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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