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걸그룹 단발머리의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그룹 멤버 지나의 뇌염 투병 때문.
24일 단발머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해 12월 지나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받았다. 검사를 좀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해 조직검사 등 정밀하게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지나가 더 이상 연예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나를 포함한 단발머리 멤버 전체의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 주기로 했다"며 "다른 멤버들 역시 지나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3인조로 활동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나를 제외한 유정, 다혜, 단비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관계자는 "이 친구들은 단발머리를 떠나서 더 좋은 환경이나 회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뇌염은 뇌의 염증으로,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이다. 심각한 경우는 사망으로 이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