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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로그] 김지우&레이먼킴 '육아 다이어리'…②루아의 옷장을 소개합니다!

입력 2015-02-25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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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연재-김지우&레이먼킴 육아 다이어리]

헤럴드POP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김지우,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입니다 ^^

루아를 낳고 나서 육아에 정신이 없다보니 한 달에 한 번 다가오는 헤럴드팝 독자 여러분을 만나는 날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은 몰랐네요..^^

오늘은 루아를 만나려고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얘기해 보려구요. 루아가 딸 이라는 걸 알고 나서도 한참동안 준비하지 않았어요. 괜히 이것저것 쓸데없는 것들을 사게 될까봐요.. 먼저 아이를 낳은 언니나 친구들을 통해서 물어보고 필요한 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정리를 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어요. 아기용품 산모용품 그리고 수유용품...뭐가 그리 많은지.... 그 중에 일부만 헤럴드팝 독자 여러분에게 공개해 보려구요~!!! 출산 준비를 하시는 독자분들도 계실텐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가장 먼저 준비하게 된.. 아니 선물을 받게 된 것이 바로 산모들에게 필요하다는 바디 오일과 크림이었어요. 임신을 하면 배에 살이 늘어나면서 트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걸 방지해주기 위해서 오일이나 크림을 열심히 바르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트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고 해서 저도 선물받은 날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발라 주었답니다. 다행히 저는 살이 하나도 트지 않았어요~!!! 산모들이라면 필수로 준비할 물건이라는거..!!!

그리고 두 번째.. 이 어마어마한 가제수건들 보이시나요? 주변 사람들이 가제수건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필요해봤자 얼마나 필요할까’ 생각했죠. 그런데 세상에!!! 지금 제가 가장 많이 쓰는게 가제수건이에요. 신생아 때 아기들이 먹은 걸 자주 토하거든요.

식도와 위까지의 길이가 짧은 데다 괄약근같은 근육이 있는데 그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서 자주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도 몇 번씩 먹은걸 올리는데 그때마다 쓰게 되는 것이 바로 이 가제 수건이에요. 아기가 살짝 추워서 딸꾹질을 할 때 가제수건으로 목에 둘러주거나 수건 끝을 묶어서 모자처럼 씌울 수 있어요.

정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가제수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 준비한 겉싸개 겸 담요..!! 유모차 담요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백화점에 가보니 이불같이 생긴 겉싸개를 팔던데 그건 가격도 엄청나게 비싼 데다 이불로 쓰기에는 신생아한테 너무 거대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전 요 담요같이 생긴 아이로!! 무게도 가볍고 보온도 잘 되고,,예쁘기까지!

겉싸개에 이어서 준비한 속싸개 속싸개는 아이들을 싸주는 역할을 해요. 팔을 움직이면서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핑크색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피부에 직접 닿다 보니 자극이 덜 가는 것들로 준비를 했답니다. 참..!! 그리고 이건 겨울용 속싸개에요. 루아는 겨울에 태어나 겨울용 속싸개를 준비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름용 속싸개도 준비했답니다.

짠~!!!! 바로 이게 여름용 속싸개에요. 마치 가재수건을 크게 만든 듯 한 느낌이에요. 산후도우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아기를 목욜을 시키고 난 후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보다 속싸개로 닦아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루아는 목욕을 하고 나오면 저 여름용 속싸개에 싸인 채 나온답니다. 아주 쓸모가 많답니다..!!

이번에는 산모들에게 중요한 것들을 준비했죠. 바로 출산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회음부 스프레이, 바텀 밤, 니플크림이에요. 꼭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게 회음부 스프레이! 저는 회음부 손상이 되지 않았지만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샤워한 뒤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상쾌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니플밤... 정말 필요해요... 모유수유를 준비 중인 엄마라면 필수랍니다. 저도 수유를 하다보면 상처가 생겨서 피가 나고 수포가 생기기가 일쑤랍니다. 그때 발라주는 크림이에요.

요즘에 나오는 니플 크림들은 아기들의 입에 들어가도 무해하게 만들어진다 해요. 아픈 엄마들!! 참지 마시고 꼭 바르세요. 그래야 완모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루아 방을 꾸밀 가구를 소개할게요. 루아에게 어떤 가구를 해줘야 할까.. 고민하다가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유행을 많이 타지 않는 가구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원목 가구였답니다. 직접 좋은 나무들을 골라 가구를 만들고 내부 원목도 자작나무로 사용한다는 가구점을 알게 됐죠. 그래서 바로 찾아가서 주문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아기 때는 옷장과 서랍장이 가장 필요하겠다 싶어서 긴 옷장 두 개 서랍장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기저귀만 따로 담는 정리함을 사지 않을 계획이었기에 기저귀까지 정리할 수 있는 가구가 필요했거든요. 가구 제작을 주문하면서 부탁한 것이 바로바로...

이렇게 밑에 바구니를 넣을 수 있게 레일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아.. 정리되지 않은 위에 칸을... 독자여러분.. 죄송합니다..^^ 저 바구니는 인터넷으로 구매해 넣었구요. 아이가 커서 장난감을 정리하거나 아니면 저 바구니들을 다 빼고 옷을 거는 옷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기저귀나 물티슈.. 이런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넣을 수 있게요..!! 지금 정리가 안 된 사진을 보고 계시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정리가 완료된 지금..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서랍장 안에는 이렇게 우주복이나 내복류를 차곡차곡 정리해 놨답니다. 첫 번째 서랍에는 가제수건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저는 긴 옷장들만 쓸모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런 서랍장들도 이것저것 정리하기 좋더라구요. 서랍장 위에 아기들 사진이나 장식품들을 놓을 수 있어서 인테리어로도 아주 좋답니다.

침대까지 있으니 정말 아기방 같죠..? 이번에는 침대를 소개해 드릴 차례예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침대도 원목으로 준비했어요. 옷장과도 어울리고 금방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기 침대를 고를 때 고민됐던 점은 주변에서 다들 ‘침대는 거의 필요 없어’ 라고 이야기를 해줬기 때문에 사지 말아야 하나.. 걱정했어요 그래서 커서도 쓸 수 있는 침대를 사자 생각했죠.

저희가 구입한 침대는 주니어 키트가 있어서 아기 때는 작게 아기침대로.. 6살 정도가 되었을때는 길게 늘려서 큰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게다가 아이들이 컸을 때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가지 장점에 반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찬스를 써서 사게 됐죠..^^ 감사합니다!! 엄마 아부지..^^

지금 잘 사용하고 있냐구요??? 저는 아기침대 엄청 엄청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옆에 있는 한 쪽 펜스를 떼어내 사용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뒤집기를 시도할 때 다시 막아줘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준비했던 육아용품들!! 이것저것을 정리를 해보았어요.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셨던 부분이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재미나게 보셨나요? 정말 육아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 제가 모르는 물건들도 정말 많았구요.

앞으로 독자 여러분께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께요~!

이상 루아엄마 김지우였습니다..^^ 참...!!!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글 & 사진 = 김지우, 레이먼킴 정리 =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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