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의료진 2차감염돼... "충격"

입력 2015-02-25 12:53:02
    • 복사완료!

[헤럴드POP]'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의료진 2차감염돼... "충격"

의료진 2차감염

SFTS 바이러스, 일명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환자를 돌본 대학병원 의료진이 2차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사망한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일부가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혈청검사를 한 결과, 4명이 SFTS 바이러스에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SFTS는 진드기와 같은 매개체를 통해 감염되는 특성을 가진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이른바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서울의 S 대학병원 의료진은 지난해 9월 패혈증이 의심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이송된 60대 여성을 치료한 바 있으며 결국 숨을 거둔 이 환자의 사인은 사망 14일후에 나왔는데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숨진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은 SFTS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간접적인 혈청검사에서는 4명 모두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지만 이들은 다행히 치료 후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앞서 SFTS는 2012~2013년 중국에서 사람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적이 있으나 국내에서 2차감염 의심사례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SFTS는 지난 2013년 국내에서 환자가 처음 확인된 이후 그 해에 36명이 확진 받았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