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 이별 통보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2-26 23: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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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동우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과 이별 후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6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오리진(황정음)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도현은 오리진과의 이별 여행에서 "그동안 고마웠다. 회장님과 어머니가 내 병을 알게 돼 가족에게 비밀로 할 필요가 없게 됐다. 내가 앞으로 할 일에 있어 오리진 씨는 필요하지 않다. 오늘부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오리진은 "알았다. 갑이 계약을 해지하자는데 을이 무슨 할 말이 있겠냐. 대신 먼저 가라. 내 앞에서 뒷모습 보일 자신 있으면 먼저 가라고"라며 눈물 흘렸다.

차도현이 말없이 떠나고 오리온(박서준)이 나타나 위로했지만 오리진은 참고 있던 슬픔을 터뜨리며 오열했다.

오리온은 "차 군은 내가 어릴 때 기억을 찾으면 불행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리온은 "그런 쓰레기같은 기억 기억해내지 말라. 우리 가족끼리 잘 살아오지 않았냐"고 위로했다.

그러자 오리온은 눈물을 글썽였다. 오리진은 "그래, 차라리 그냥 울어"라고 말했고, 오리온은 눈물을 쏟았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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