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근로자들 노령화’

입력 2015-02-28 00:00:02
    • 복사완료!

[헤럴드POP]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근로자들 노령화’

근로자들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소식이다.

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확대와 고령화의 진전으로 한국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 44.2세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던 1970년대 중반에 비해 8세 많아진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노후 준비를 위해 취업 전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데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된 때문이다.

2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는 44.2세로 1년 전에 비해 0.2세 늘어났다.

한국 근로자들은 1970년대에만 해도 30대 청년층이 주를 이루어 1974년 평균 나이가 36.3세를 기록했으나 점진적으로 높아졌다.

1999년 처음으로 40대에 접어든 후 2004년 41.1세 2006년 42.0세 2010년 43.1세 등 꾸준히 높아져 이제 40대 중반이 됐다.

이처럼 근로자 평균 나이가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 노후대비가 불충분한 베이비붐 세대들의 취업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취업자 통계를 보면 30대 이하의 청년층보다 장년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0∼29세 신규 취업자는 전년보다 5만6000명 증가하는 데 머문 반면 55∼64세 취업자는 28만4000명에 달했다.

이로써 작년 한 해 동안 증가한 취업자 53만3000명 가운데 55세이상이 73%를 차지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55∼59세(18만8000명)였고 65세 이상(10만5000명), 60∼64세(9만600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청년층인 25∼29세 취업자는 2만5000명 줄었고 30∼34세는 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40세 이하의 비중은 1980년 61%에서 지난해 37%로 낮아졌지만 40세 이상은 39%에서 63%로 늘어났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저출산 심화로 향후 근로자 평균연령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신진세력으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잠재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연합뉴스TV캡쳐
▲연합뉴스TV캡쳐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