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우디 국부펀드, 포스코와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내용은?

입력 2015-03-04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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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동우 기자]포스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 PI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설, 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라만 알 모파디 PIF 총재를 만나 관련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PIF는 신도시, 철도, 인프라 등 다양한 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에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투자했다. 사회 간접 자본 분야와 자동차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사 설립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합작사는 향후 협력사업을 ICT, 에너지 등으로 확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주기적 운영 위원회를 열고 세부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상반기 중 본 계약이 체결되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건설과 자동차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며 "권오준 회장이 취임 초부터 추진해온 재무 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글로벌 차원에서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013년 수입액 기준(377억 달러)으로 우리나라의 4위 교역국으로서 한국은 자동차, 철강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원유 등 에너지 자원을 수입하고 있다.

[사진=권오준 포스코 회장/ 헤럴드DB]
[사진=권오준 포스코 회장/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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