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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논란, 소속사 "좋은 관계로 만났던건 맞지만..." 입장 전문 보니

입력 2015-03-06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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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제스트 논란, 소속사 "좋은 관계로 만났던건 맞지만..." 입장 전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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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소인 A씨 역시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6일 YTN은 "그룹 제스트 멤버 B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신 역시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고 밝힌 A씨는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제스트의 멤버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B씨가 지난해 11월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사과한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이런 A씨의 주장에 제스트의 소속사 측은 "좋은 관계로 발전하여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진 사실은 맞지만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부인, 오히려 "A씨가 몇달 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악의적인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고, 협박한 적도 없는데 B씨 측에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스트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스트 논란, 헐" "제스트 논란, 뭐야 어떻게 되는거지" "제스트 논란, 무섭다" "제스트 논란, 누가 거짓말 하고있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OSEN
▲사진=OSEN

다음은 제스트 소속사의 입장 전문이다.

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이입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여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 등에 게재하였고, 이에 당사에서는 2015년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 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해왔습니다.

결국 당사는 2월 23일 고소인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던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한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하였습니다.

당사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언론에 보도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 기사에 대해서는 부디 자제를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제스트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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