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타이미 vs 졸리브이 '욕설 디스전'…'악연'은 언제부터

입력 2015-03-06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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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욕설 디스전을 펼쳐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과거 디스전에도 관심이 높다.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악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서로를 향한 '디스곡'을 내놓으며 힙합 팬들을 흥분시켰던 것.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욕설 디스전.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욕설 디스전.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먼저 공격을 감행한 것은 졸리브이였다. 그는 'Bad Bitches'란 노래로 "타이미 힙합 사이비 랩덩어리"라고 공격했고, 타이미는 'From Your Bitches'라는 곡을 통해 "넌 not my class, 그게 바로 아마추어"라고 응수했다.

디스와 맞디스곡으로만 끝날 것 같던 두 사람의 악연은 지난해 다시 불이 붙었다.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당시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올해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첫 방송부터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프로듀서 MC메타는 5일 방송에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을 언급하며 "난 그게 왜 매듭이 안 지어졌는지 조금 이해가 안 됐다"며 배틀을 권유했다.

이에 졸리브이는 "래퍼면 언제든지 랩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타이미는 "어떤 생각으로 기대를 해주시는 것도 알고"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난 이 친구 상대하기가 싫다. 같이 보고만 있어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자 MC산이는 "왜 그걸 해결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거냐?"고 물었고, 타이미는 화를 참는 듯 울먹이며 "난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 내 이름에 꼬리표처럼 안 붙었으면 좋겠다. 같이 엮이고 싶지 않다. 사실 이 친구 때문에 여기 나오는 것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졸리브이의 인터뷰에 스튜디오 뒤쪽에 있던 타이미는 "야, XX야 다 들리거든!"이라고 소리치면서 욕설을 했다. 타이미의 입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한편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이 방송을 탄 뒤인 6일, 자신의 SNS에 "놀라신 분들 죄송! 이제 예쁜 입은 예쁜 말만 하는 걸로 (랩할 때 빼고) 우리 팬분들도 서로 비방하지 말고 예쁜 말만 하는 걸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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