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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욕설 논란’ 이태임 배려한 겸손 사과 ‘선배 안았다’

입력 2015-03-06 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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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남안우 기자]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이 뜻하지 않게 자신을 ‘욕설 논란’에 휘말리게 한 선배 배우 이태임을 배려하는 겸손 사과를 전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예원은 6일 오전 자신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을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이태임으로 인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수 예원. 사진 = 송재원 기자]
[배우 이태임으로 인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수 예원. 사진 = 송재원 기자]

이어 예원은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김예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자신이 아닌 오히려 선배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러한 예원의 겸손 사과에 팬들은 “선배를 걱정하는 예원의 마음씨가 곱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임은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그는 촬영 중 가수 예원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뒤 하차 수순을 밟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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