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블러드’ 안재현이 지진희의 유혹을 뿌리쳤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이재욱(지진희)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욱은 박지상에게 “매혈로 적혈구가 빠진 피를 마시고 인간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재욱은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해도 그건 불가능하다. 이 바이러스는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거다. 이번 기회에 이 혈액을 취해 보는 건 어떻겠느냐”라며 박지상에게 혈액을 건넸다.
인간의 혈액을 먹어본 적이 없는 박지상이 혈액을 앞에 두고 망설이자 이재욱은 “인간을 해치지 않고 얻은 것이다. 죄 의식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 지금 과장님은 수술을 못하면 다른 병원에서 못한다. 우리가 필요한 영양분을 취하는 것 뿐”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시켜 박지상을 유혹했다. 박지상은 “지금까지 안 먹어왔는데 좀 아깝다”며 혈액을 내려놓았다.
이에 이재욱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거다. 그건 과장님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설득했지만, 박지상은 “원장님이 그랬다. 혈액을 취하지 않는 감염자가 없을거라고. 한 명 있었다. 혈액을 취하지 않고도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했던 내 어머니. 나도 어머니처럼 살아보려 한다”라며 그의 유혹을 뿌리쳤다.
이후 박지상은 “쉬고 싶다”며 병원을 그만두고 해외로 떠난다는 의견을 보였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