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블러드’ 안재현, 지진희 유혹 뿌리쳐…한국 떠날 준비해

입력 2015-03-09 2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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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블러드’ 안재현이 지진희의 유혹을 뿌리쳤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이재욱(지진희)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 블러드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블러드 방송 화면 캡처

이재욱은 박지상에게 “매혈로 적혈구가 빠진 피를 마시고 인간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재욱은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해도 그건 불가능하다. 이 바이러스는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거다. 이번 기회에 이 혈액을 취해 보는 건 어떻겠느냐”라며 박지상에게 혈액을 건넸다.

인간의 혈액을 먹어본 적이 없는 박지상이 혈액을 앞에 두고 망설이자 이재욱은 “인간을 해치지 않고 얻은 것이다. 죄 의식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 지금 과장님은 수술을 못하면 다른 병원에서 못한다. 우리가 필요한 영양분을 취하는 것 뿐”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시켜 박지상을 유혹했다. 박지상은 “지금까지 안 먹어왔는데 좀 아깝다”며 혈액을 내려놓았다.

이에 이재욱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거다. 그건 과장님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설득했지만, 박지상은 “원장님이 그랬다. 혈액을 취하지 않는 감염자가 없을거라고. 한 명 있었다. 혈액을 취하지 않고도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했던 내 어머니. 나도 어머니처럼 살아보려 한다”라며 그의 유혹을 뿌리쳤다.

이후 박지상은 “쉬고 싶다”며 병원을 그만두고 해외로 떠난다는 의견을 보였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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