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억척 일꾼 아이돌'로 거듭났다. 설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7회에서 무대 위의 섹시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은 반전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캄보디아 수상가옥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었음에 아쉬움을 드러낸 그가 두 번째 정착지인 소금마을에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든 것. 이날 설현은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수많은 소똥들을 손으로 직접 모으며 뚝심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몰이를 하러가는 길에 이웃 아주머니와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모습은 설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95년생의 어린 나이답지 않은 책임감과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천진함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호평이다. 이렇듯 걸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설현이 앞으로 어떤 '반전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용감한 가족'은 그들이 사는 집에서, 그들과 똑같이 일하고, 생활하며 느끼고, 진정으로 그 지역, 그 마을 구성원이 되는, 생활 밀착 가족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설현을 비롯해 배우 심혜진, 이문식, 박주미, 개그맨 박명수, 남성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