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JTBC 이영돈 PD가 2주간의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 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향한 이영돈 P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PD는 국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제조사의 요거트를 그리스 요고르 쉐프, 불가리아 미카엘 쉐프, 고려대 교수까지 4명이서 그릭요거트가 맞는지 검증에 나섰다. 총 8개 제품의 맛을 평가한 미카엘은 "그리스 전통의 그릭요거트와 완전히 다르다. 이 8개 제품 중에서 그릭요거트는 단 한 개도 없다. 왜냐하면 설탕도 들어가 있고 첨가물 같은 것도 들어가 있어서 진짜 요거트가 아니다"라고 평해 충격을 안겼다.
요르고 역시 "맛을 보자면 8개 제품 중에서 아무것도 신 맛이 나지 않는다. 놀라울 정도로 신 맛이 없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두 셰프는 "건강한 원유의 맛과 함께 신 맛이 나지 않으면 요구르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16일 한 요거트집 사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편 방송을 반박해 왜곡 보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영돈PD가 간다' 방송 관계자 측은 "오해가 없도록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 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그릭요거트 편은 좋은 요거트를 찾고 만드는 과정을 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