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에서 전신 노출을 감행한 배우 김호정이 화제다.
김호정은 오는 4월 9일 개봉하는 영화 '화장'에서는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다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역을 맡았다. 특히 김호정은 삭발은 물론 전신 노출 연기에 도전해, 영화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1991년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1995년 연극 '아, 이상 금홍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연극 '꽃잎 같은 여자 물위에 지고'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영화계에는 1999년 영화 '침향'으로 데뷔했다. 2000년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로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꽃피는 봄이 오면(2004)', '피터 팬의 공식(2005)', '모두들, 괜찮아요?(2006)', '즐거운 인생(2007)' 등에 출연했다.
김호정은 현재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최연희(유호정 분)과 지영라(백지연 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는 중상류층 전업주부 엄소정 역을 맡고 있다.

